김태오  조회 7101   댓글 -20  
  2박3일의 삼둥지

소백산 정기를 받으며 설레는 맘을 안고  달려 간  삼둥지 리조트 빌리지~~

 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여 엄마의 품 속과도 닮은 곳  도심 속에서 눌려 있던

몸과 마음을 풀어놓을 시간도 없이 나의 입에서는 와~~~ 와~~~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

조용한 성품을 가지고 고객의 입장을 배려하고 신경 써 주신 주인장님(사무장님 형님)주방 시설 등 정말 깨끗했다.

2층 모드미(동네 이름) 방으로 들어서는 순간 또 한번 놀랐다

소백산 중턱에 구름이 걸려 있는 모습은 장관이었다. 2층 테라스에서 내려 다 보니

수영장이 눈에 띄여 내려가 발을 담그는 순간 33도의 더위가 짧은 순간에 확 달아났다

3층에는 하늘 정원이 있어 나름 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좋았다. 조금 아쉬운건 빨래 말리는 곳과 같이있어서 아쉬웠다.

바베큐장도 장작비만 내면 사용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 모닥불 피어 놓고 고기 구어 먹는데 분위기  good~~ 

어린이들 캠프 장소는 제격이었다.그자리에서 바로 성당 주일 학교 교감에게 전화해 이 곳을 소개 해 주었다

내년도 캠프를 의논 해서 미리 에약 해야 하겠다고 한다.

가족 모임. 동창 모임. MT 다 어울리는 장소였다.

보건소도 바로 앞에 있어 넘 좋았다

주위에는 유명한 명소들이 있어 사인암.도담삼봉.고수동굴을 관광하고  소백산의 정기를 받고 힐링하고 왔다

가을 에 코스모스가 그 곳을 예쁘게 꾸며 줄 때 다시 만나기로 하고 그 곳의 자연들과 인사를 나누고 2박3일 일정을 아쉬워하며 돌아왔다..

  

 

 

 

 

새글작성 : 2017.08.03, 01:22:05 PM